치아를 망치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 7가지

By 2023-08-08Health
치아를 망치는 7가지 양치질 습관

건강한 치아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바로 양치질이다. 하지만 잘못된 양치질은 오히려 치아와 구강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우리가 이렇게 매일 하는 양치질에서 치아와 입안을 망칠 수도 있는 잘못된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만일 당신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빨리 고치도록 해야 한다.

칫솔을 잘 바꾸지 않는다.

한 칫솔을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칫솔모가 마모되거나 누워버리게 되어 구석구석 닦기가 어렵고 치태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 충치의 원인 및 치주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어도 3달에 한 번씩은 새 칫솔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래 양치질을 한다.

양치질을 너무 오래하면 오히려 치아의 표면이 손상되거나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양치질은 2~3분 내외로 너무 세지 않게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적절하다.
사용한 칫솔을 아무렇게나 보관한다.

사용한 칫솔을 아무렇게나 보관한다.

칫솔에는 많은 세균이 있다. 간혹 관리를 잘못한 경우에는 수천만 마리의 세균이 번식한다고 한다. 그 중에는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충치 등의 구내염을 유발하는 세균도 포함되어 있어 칫솔을 함부로 방치해두면 안된다. 때문에 사용한 칫솔은 청결하게 보관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가끔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치아를 망치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

칫솔 외에 다른 구강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칫솔은 주로 치아의 표면을 닦아주는 역할을 한다. 치아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이나 치태는 칫솔만으로는 잘 제거되기 어렵다. 때문에 치아 사이와 잇몸과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와 치태를 제거해주는 치실이나 치간치솔을 사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양치질은 하면서 혀는 닦지 않는다.

혀에도 움식물이 쌓이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야 하는 데 양치질하면서 혀를 닦지 않으면 입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구강 내에 박테리아가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양치질을 하면서 칫솔이나 전용 클리너로 혀를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만이 이러한 음식물찌꺼기가 혀에 오래 달라붙어 있으면 백태(설태)가 생겨서 혀의 표면이 노랗게 변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치솔을 사용한다.

대부분 칫솔을 자신에게 맞추어서 고르지 않는다. 때문에 치아가 너무 작은 사람이 큰 칫솔을 사용하여 잇몸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치아에 비해 너무 작은 치솔을 사용하여 치아의 표면을 잘 닦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치아크기에 적당한 칫솔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칫솔모가 너무 뻣뻣한 칫솔을 사용하게 되면 잇몸이 상하고 치아가 더 빨리 마모된다. 따라서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여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구강 건강에 좋다.

음식물을 먹은 후에 곧바로 양치질을 한다.

식사 후 20분 내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 조직인 상아질이 벗겨지면서 치아가 상하기 쉽다. 특히 탄산음료나 산성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나 음식물을 먹은 후에는 치아가 약해져있어 양치질로도 단단한 표면이 상하기 쉽다.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때는 최소 식후 20~30분 정도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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