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방학을 앞두고 있다. 이 때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치아교정을 많이 하게 된다. 내 아이는 언제 치아교정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
치아교정의 적절한 시기
교정치료는 어릴 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교정치료의 경우 특별히 정해진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턱모양이나 성장에 문제가 없고 단지 덧니나 삐뚤빼뚤한 치아가 문제라면 뼈와 잇몸에 문제가 없을시에 연령에 상관없이 치아교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턱뼈에 비정상적인 성장이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 부정교합이 함께 발생한다면 영구치를 모두 교환하기 전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하여 교정의와 상담하여 알맞은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진단이란 구강상태는 물론 뼈의 성장, 턱과 얼굴의 엑스레이 촬영과 치아모형 체득을 통한 진단을 말하며 이러한 진단결과에 따라 교정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치아교정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어린 아이들이라도 특별한 충치나 구강에 문제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치아교정을 많이 하는 이유
요즘에는 대학생이나 결혼하여 자녀가 있는 분들도 치아교정을 많이 받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도 성장기 청소년들이 교정치료를 더 많이 받고 있따. 청소년기에 교정치료를 받는 이유는 교정치료는 턱뼈의 성장과 소멸, 즉 세퐤사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치아를 이동시키는 치료이기 때문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세포의 대사가 빨라 뼈의 생성과 소멸이 빠르며 이 때문에 치아의 이동이 성인에 비해서 좀 더 빠르고 효과가 좋을 수 있다. 또한 돌출입이나 주걱턱 등의 교정을 필요로 하는 부정교합의 문제가 치아들만의 문제일 수도 있으나 뼈의 문제라면 아직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적절한 교정장치를 통해서 성장을 조절하여 수술없이 문제를 해결 할 수도 있다.
치아교정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치열교정치료는 부정교합 등의 치아의 문제를 해결하고 위아래 교합(치아의 맞물림)을 이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치과치료로서 심미적인 측면은 물론 저작기능을 원할하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성장기에 부정교합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완전한 저작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여 소화장에나 턱관절 질환을 예빵하여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삐뚤빼뚤한 치열은 청소년 시기처럼 예민한 시기에 자신감 상실을 불러오고 이로인하여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따. 교정치료는 이러한 심리적인 특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학 때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
치아교정치료는 앞서 말한 것처럼 뼈세포의 생성과 소멸이 생물학적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이므로 치료기간이 6개월 혹은 2년 이상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어릴 적에 이러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교정치료는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치아관리에 대한 좋은 습관을 가지게 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교정치료는 3~4주마다 1회 정도 치과를 방문하여 월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교정치료 초기에는 정밀진단, 사전치료, 장치의 부착 등 잦은 치과방문이 필요하므로 학기 중 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시작하는 것이 좋다.